맨이터, 기가스, 퍼스트 카운트 다운...
전유택 작가의 초능력 연대기에는 엑소슈트가 나온다.
나는 퍼스트 카운트 다운을 읽으며 이 엑소슈트의 디자인이 너무나도 궁금했다...
투박한 모양인가? 아니면 멋진 인간형인가?
역관절인가? 머리라고 할 만한게 있는가?
그러던 중 드디어 작중 묘사와 부합하는 (그리고 멋진!) 엑소슈트 모델을 찾았다ㅋㅋ
바로 테카맨 블레이드에 나오는 솔테카맨!
다운폼, '입는' 탑승 방식, 롤러 대시 등 작중 묘사와 잘 맞아 떨어진다ㅎㅎㅎ
앞으로 내 머리속의 알버레이크는 솔테카맨이다!
근데 아직 작중 묘사를 봐도 잘 모르겠는 부분이 있다...
슈트 머리 부분은 어떻게 생겼고 해치 개방방식은 어떤식인거지??
헤드 모듈을 쓰고 엑소슈트를 입을 수 있는 듯 하다. 그러면 사람 머리가 슈트 머리와 일치하는 형태는 아닌건가?
해치는 여러방식으로열리는 건가 아니면 부르는 방식이 여러가지 인가?
작중묘사:
* [리디북스] 기가스 1 - 마치 중세의 갑옷을 입은 듯한 중장기병은 다리에 달린 캐터필러로 바닥을 짓씹으면서 아그니에게 다가왔다.
* [리디북스] 기가스 1 - 중장기병의 등 뒤에는 사람 한 명이 올라탈 수 있는 보병 지휘관석이 있었고 거기에 탄 바바리코트 양복쟁이가 말을 걸었다.
* [리디북스] 개정판 | 퍼스트카운트다운 (무삭제판) 1권 - 나는 강하 실린더로 뛰어 들어가서 엑소슈트를 입었다. 아니, 뭐 입는다는 표현이 좀 괴상하긴 하지. 그런데 탄다는 표현도 안 어울려. 이 중장기병용 엑소슈트는 딱 사람크기만 하거든.
* [리디북스] 개정판 | 퍼스트카운트다운 (무삭제판) 1권 - 음……. 뭐 중장기병의 갑옷이야 고대 지구시대의 냉병기 갑옷과 좀 닮은 구석도 있으니까. 시대가 아무리 바뀌어 봐야 결국 역사는 돌고 돈다는 이야기다.
* [리디북스] 개정판 | 퍼스트카운트다운 (무삭제판) 1권 - 엑소슈트의 어깨 부분에서 펑펑펑 캔틴이 터져나가면서 주변을 안개로 자욱하게 만들었다.
* [리디북스] 개정판 | 퍼스트카운트다운 (무삭제판) 1권 - 나는 헤드해치에서 꾸물꾸물 기어 나와서
* [리디북스] 개정판 | 퍼스트카운트다운 (무삭제판) 2권 - “바니테……가 아니지. 전면해치 개방.”
* [리디북스] 개정판 | 퍼스트카운트다운 (무삭제판) 2권 - 나는 상부 해치를 열고 담배를 입에 물었다.
* [리디북스] 개정판 | 퍼스트카운트다운 (무삭제판) 3권 - 나는 수동으로 상부해치를 열고 두 손을 들었다.